교계/교회

한기총, "예장 통합 WCC처럼 WEA총회도 지지 바란다"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 2014 WEA 총회 지지 당부

한기총 후반기 사학법 폐지 계획도 밝혀, 사학 진흥법 추진
기감 강흥복 감동 방문 "힘차게 앞으로 달려갈 것"

 ▲ 한기총 이광선 대표회장이 예장 통합에 2014년 WEA 서울총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한기총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가 예장 통합 95회 총회 셋째날 방문해 WEA 지지를 호소했다.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이기도 한 이광선 대표회장은 교단이 세계교회협의회(WCC)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준비위를 구성해 지원하는 것처럼 WCC에 버금가는 세계 기구인 세계복음주의연맹(WEA)의 2014년 서울 총회도 적극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회장은 WEA 총회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가져오고 국가발전과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진정한 내부의 개혁을 한기총의 목표로 설명하며 이 대표회장은 지난달 열린 한국교회 8.15대성회를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쳤다고 보고했다.

 ▲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흥복 감독이 방문 기감이 지난 2년의 혼란을 마감하고 정상궤도에 올라 앞으로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전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한기총 후반기 사업 계획도 언급했다. 이 대표회장은 사학법 폐지 계획을 밝히며 현재 규제 일변도로 되어 있는 해당 법을 폐지하고 자율성을 강조하기 위해 사학 진흥법을 추진 국회 법 상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강흥복 감독회장이 방문했다.

강 감독회장은 "2년 여 동안 여러분 모두에게 고통을 안겨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이제 정상궤도에서 힘차게 앞으로 달려갈 것이다"고 약속하며 인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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