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선교훈련원(원장 이근복)이 국내와 해외 에큐메니컬 선교를 위한 새로운 방향과 내용, 교육과 훈련의 방법들을 모색하기 위해 현지 학자와 목회자들을 초청해 해당 국가의 종교를 연구하는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선교적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쿠바장로교회 총회장이자 쿠바복음신학대학SET 총장이며 쿠바 하바나 국립대학 교수인 레이네리오 아르세(Dr. Reinerio Arce) 목사를 초청해 좌담회를 여는 것. 주제는 '라틴아메리카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과 과제’이며 당일 오후 7시 기독교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이날 국내 전문가들로는 김항섭 교수(한신대 종교문화학과 종교학), 조영현 교수(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 등이 참여해 △신자유의와 라틴아메리카 교회 △세계화 시대와 라틴아메리카 해방신학의 분화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한편, 사회는 이남섭 교수(한일장신대), 통역은 홍인식 목사(현대교회), 인사는 박영환 교수(한국선교신학회 회장)과 조경열 목사(NCCK 선교훈련원 운영위원장)가 맡았다. 회비는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