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박만희 사령관 |
새로 취임하는 박 사령관은 "지난 35년간 구세군 사관으로서 사역한 경험을 바탕으로 희망을 나눠주는 구세군의 사명을 다할 것이며, 한국 구세군에서 추진하는 장기 비전 전략인 '희망프로젝트 2028'을 통해 구세군의 성장과 발전,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 사령관은 1975년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 후 구세군 마전교회, 안성교회, 서대문교회 등의 담임사관으로 목회했고, 구세군대한본영에서 여러 부서와 실무 경험을 쌓는 등 행정사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5년부터는 서기 장관을 맡아왔다.
또 대외적으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부회장, CBS방송국 이사, 남북평화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교회 연합과 일치, 사회봉사 활동에 참여해왔다.
한편, 전광표 현 사령관의 은퇴예배는 이달 26일 서대문구 충정로3가 구세군빌딩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