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전병일 총회장)가 내년 제103년차 총회를 5월 26~28일 경기도 부천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총회임원회는 최근 서울신대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총회 장소 선정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때와는 다르게 별다른 이견 없이 서울신대 성결의집(대성전)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회는 또 총회 내 사조직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교단의 행정과 법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헌법기구 이외의 기구를 설립할 경우 총회 임원회에 사전 보고하거나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주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