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부활’은 기독교 교리의 근간을 이루면서도 그 내용이 너무나 비현실적인 관계로 기독교인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주제 중 하나다.
대화문화아카데미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부활 콜로키움을 연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이름 있는 신학자와 목회자들이 삶을 통해 깨닫게 된 자신의 부활 신앙을 ‘내가 믿는 부활’이라는 타이틀 하에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김경재 교수(한신대 명예), 정양모 신부(천주교 안동교구), 유경재 목사(안동교회 원로) 등 6명이 돌아가며 발표한다.
아카데미는 “부활이 문자적 교리에 머물지 않고 기독교인 안에 주체적으로 소화되고 일상적 삶 안으로 녹아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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