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밀로이 총무가 당면한 세계화와 관련된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역할과 한국교회 및 대한성서공회의 역할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
▲ 교회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담당한 세계적 미래학자이자 종교학자 필립 젠킨스 교수가 남반구 기독교 인구 증가에 따라 한국교회 선교사를 파송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태양 기자 |
▲ 왼쪽부터 대한성서공회 안창응 총무, 밀러 밀로이 UBS 총무, 필립 젠킨스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역사종교학과 석좌교수,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총무 ⓒ김태양 기자 |
▲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성서 번역사업 소개 ⓒ김태양 기자 |
▲ 세계 각국 성서공회가 번역 출간한 성서들 ⓒ김태양 기자 |
20일부터 24일까지 제8회 세계성서공회연합회(UBS) 세계대회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다.
밀로이 총무는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화를 새로운 기회로 강조하며 UBS와 각국 성서공회의 역할이 성서의 번역과 보급에 그치지 않고 아프리카의 에이즈 문제 해결과 아이티 지진에 대한 지원 등 세계적 이슈에도 관심이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세계교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의 대형교회에 대해서도 "성경을 중심으로 하는 소그룹 모임 때문"이라고 분석해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교회가 세계 성서 보급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