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평화 기도의 날 행사가 나이로비에서 열려 아프리카 900개 교회들에 참여해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WCC |
전 세계 아프리카 교회들이 주최한 국제 평화 기도의 날 행사에 나이로비 출신의 기도자의 기도 내용이다. 커뮤니티 간 파괴가 지속되고 있는 무슬림과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한 기도도 이어졌다.
지난 9월 21일 매년 WCC에 의해 지켜져 오고 있는 종파를 초월한 국제 평화 기도의 날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침례교인, 루터교인, 메노파 교도, 정교회 신자 등등이었다.
몇몇 교회들에서는 매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날이 꾸준히 지켜지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국제 평화 기도의 날이 WCC가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업인 지속 가능한 평화 만들기의 한 부분을 톡톡히 감당하고 있는 것.
WCC 울라프 트비트 총무는 나이로비에서 열린 이 국제 평화 기도의 날 행사에 참석해 평화에 관한 주제로 설교를 했다. 앞서 트비트 총무는 아프리카 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해 케냐와 에디오피아, 아프리카 연합 등의 정부 관료들을 만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