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신글로벌 프론티어 해외문화 탐방단 해단식 가져

▲ 포인트 장학금을 활용해 독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온 정보통계학과 유정은, 이해나, 오혜림, 이정미 학생(왼쪽부터) ⓒ한신대 제공

한신대가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한 글로벌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채수일 총장과 김항섭 학생처장 등 학교 관계자와 26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신대는 ‘제1회 한신글로벌 문화탐방단과 한신글로벌 프론티어 해외문화탐방대 해단식‘을 가졌다.

한신대의 ‘글로벌 프로젝트’란 포인트 장학금 10만점 이상을 적립한 학생 중 해외문화탐방단을 선발해 학생들의 해외여행 경비 일체를 지원하거나 해외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해외여행 경비 1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한신대는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듣고 온 학생들의 경험을 대학의 특성에 맞도록 접목해 당초 학원의 목표인 특성화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신글로벌 프론티어 해외문화탐방대를 통해 독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온 이해나(정보통계학과 4학년) 학생은 “국가와 시민간의 믿음이 한국에 비해 깊은 독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독일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이젠 이런 노력들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신글로벌 문화탐방단을 통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으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온 윤상호(국제관계학부 1학년) 학생은 “해외탐방은 좁은 세상에 갇혀 큰 생각을 하지 못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1학년에게도 이런 좋은 기회를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단식에서 격려사를 맡은 채수일 총장은 “사회에 진출하기 전 한번 쯤 해외에 나가 우리와 다른 문화를 접해보는 것은 보다 넓은 사고를 갖게 해줄 뿐만 아니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정세를 한신인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외문화탐방 혜택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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