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주님!
주님은 한반도의 땅이 남북으로 나누어져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의 눈과 귀와 마음을 열어주셔서, 평화의 도구가 되게 하시고,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항상 깨어 기도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보게 하시고,
우리의 귀를 열어주셔서 그들의 울부짖음을 듣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그들을 돕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새로 시작하는 날마다 주님의 평화를 위하여 일하게 하옵소서.
우리로 하여금 연약한 이웃들을 지키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를 통하여 지친 사람들, 절망한 사람들,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치유 받게 하옵소서.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나님!
주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알게 하시고,
우리가 평화 가운데 연합하게 하옵소서.
그것이 주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와 맺으신 언약인 줄 믿습니다.
우리를 주님의 평화의 도구들로, 민족통일의 일꾼들로 만들어 주옵소서.
마라나타 주여! 어서 오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