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로잔세계복음화대회가(Lausanne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가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LCWE |
▲더그 버드셀(Doug Birdsall) 로잔위원회 총재와 한국의 주철기 장로, 유승관 목사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LCWE |
▲오정현 목사가 간증 후 눈물을 흘리는 한 아시아인 자매를 위로하고 있다. ⓒLCWE |
▲아시아 교회를 위한 기도회 ⓒLCWE |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온 참석자들. 이번 대회에는 2백여 국가에서 4천여 교인들이 참석했다. ⓒLCWE |
제3차 로잔세계복음화대회가(Lausanne Congress on World Evangelization)가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소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2백여 국가에서 총 4천여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까지 총 8일간 공식일정이 진행된다.
1974년 제1차 대회, 1989년 제2차 대회를 잇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하시는 그리스도 안의 하나님’(God in Christ, Reconciling the World to Himself, 고린도후서 5장 19절)이다.
로잔위원회(총재 더그 버드셀)는 이번 대회에서 다룰 현안을 총 6개로 정리해 요일별 주제로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18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진리(Truth)-다원주의화되고 세계화된 세계 속에서의 그리스도의 증거’, ‘화해(Reconciliation)-분열된 세계 속 그리스도의 평화 구축’, ‘세계의 종교(World Faiths)-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기’, ‘우선순위(Priorites)-이 세대 안의 세계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통합(Integrity)-겸손과 통일, 단일성으로 그리스도의 교회를 하나로 모으기’, ‘협력(Partnership)-새로운 세계의 균형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협력하기’란 주제 하에 논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