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학제간 연구로 '생태' 말하다

2010년 2학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속강좌 열린다

▲2010년 2학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연속강좌 포스터.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전현식 교수, 이하 기문연)가 2010년 2학기 연속강좌의 주제를  ‘생태’로 정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특히 생태, 즉 에콜로지를 신학 뿐 아니라 과학, 경제학, 심리학, 여성학 등에 접목해 학제간 연구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생태적 사고에 근거한 학문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어 주목을 모으고 있다.

10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연세대 신학관 B113에서 열리며 ‘제1강 에콜로지와 과학’(10월 28일) ‘제2강 에콜로지와 경제학’ ‘제3강 에콜로지와 심리학’ ‘제4강 에콜로지와 여성학’ ‘제5강 에콜로지와 신학’ 순으로 이어진다.

제1강에서는 이태영 교수(연세대 대학원장, 대기과학)가 강의를, 이용주 박사(기문연 전임연구원)가 논찬을 맡고, 제2강에서는 신의순 교수(연세대 자원경제학)이 강의를, 박일준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가 논찬을 한다. 이어 제3강 에콜로지와 심리학에서는 정석환 교수(연세대 신과대학장, 목회상담학)가 강의를, 이윤석 박사(기문연 전임연구원)가 논찬을 맡으며 제4강에서는 김현미 교수(연세대 문화인류학)가 강의를, 이인경 교수(계명대학교)가 논찬을 맡았다.

끝으로 제5강에서는 전현식 교수(기문연 소장, 조직신학)가 강의를, 구미정 박사(숭실대학교)가 논찬을 한 뒤 마무리 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대학, 생태를 말하다- 에콜로지와 학문의 새 패러다임: 학제간 연구를 향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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