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질서 회복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실천’이란 주제로 제3회 가톨릭 에코포럼이 11월 10일 오후 7시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 포럼은 얼마 전 주교회의에서 낸 <환경에 대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지침서>를 근거로 생태 문제에 대한 성찰과 문명사적 관점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입장 정리가 재차 이뤄질 가능성도 높다.
이 포럼에는 이재돈 신부(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교수), 서상진 신부(수원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각각 △산업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 △교회의 가르침에 비추어 본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 연대 활동 등을 발제하며 조현철 신부(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와 한상봉 편집장(가톨릭뉴스 ‘지금여기’)이 논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