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차 한·재일·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가 2일부터 5일까지 아카데미하우스에서 ‘화해를 넘어 평화의 연대로:기독여성 관점에서 본 한일강제병합 100년’ 주제로 열린다.
NCCK 양성평등위원회는 지난 1996년 이후 2년마다 한·재일·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를 열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해 일본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 독도영토 문제, 평화헌법9조 개악반대 등 평화를 위한 일들을 공동으로 논의하며 연대해왔다.
이번 제8차 회의에서는 평화를 위해 일하는 여성들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고통 받는 여성들의 삶에 교회의 연대를 요청하자는 취지로 ‘화해와 평화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4일 오후 7시에 열기로 했다. 작은음악회 연출은 NCCK 정해선 국장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