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와 인문학자가 ‘성서문예학- 성서와 문예학, 깊이에서 만나다!’라는 주제로 5일 오후 1시 연세대 백양관(학부대학) 211호에서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권연경(안양대), 차정식(한일장신대), 양재훈(협성대), 정승우(연세대), 김학철(연세대) 등 신학자들이 각각 영문학, 국문학, 발레, 미술 등의 인문학적 주제로 발표하고, 이택광(경희대), 유성호(한양대), 김인숙(서울여대), 송태현(이화여대), 김석(건국대) 등 인문학자들이 문화 이론 전반에 관해 발표하고, 신학자들의 발표에 논평한다.
이어 인문학자들과 신학자들 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발표는 한국연구재단과 한국문화신학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주최측의 한 관계자는 "성서와 문예학의 만남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