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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회 전임 감독 4인의 성명서 전문

성명서


경기연회 모든 회원과 교회와 가정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지난 9월28일에 제29회 총회 감독선거가 교리와 장정에 따라 잘 진행되었고, 그 결과는 유권자 673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414표를 얻은 김철한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런데 불미스럽게도 조남일 목사 외 9명이 사회법에 제소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경기연회 감독선거 사상 처음 있는 일로 매우 유감스러운 사건입니다. 사회법에 제소한 내용은 총회 특별심사위원회에서 조사하고 검토하여 불기소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이러한 판결은 제소사항들이 선거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판단으로 보여 집니다.

따라서 경기연회 전임감독 일동은 최근 제29회 총회 감독선거와 관련한 사회법 제소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하는 바입니다.

1. 제29회 총회 감독선거는 교리와 장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시행되었다.

2. 조남일 원영희 박인환 최인철 김영준 정종훈 곽일석 부경환 함준영 서영호 목사는 감독직무정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취하하라.

3. 이번 선거와 관련한 2010. 10. 25 경기연회 실행부위원회의 결의를 지지한다.

4. 앞으로 경기연회의 각 지방, 각 교회에서는 사회법으로 제소하지 않기를 적극 권면한다.

작금에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사회법 제소로 시작된 분쟁이 2년이 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어 전국에 있는 각 교회들이 선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상황속에서 경기연회마저 혼란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면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경기연회는 안정과 평화로 가야합니다. 사회법 제소는 끊임없는 송사를 만들뿐입니다.

그러므로 연회 행정책임자로서의 경험을 가진 경기연회 전임감독 일동은 가처분 신청인들이 사회법 제소를 즉각 취하하고, 조화와 평화를 이루는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룩한 뜻임을 분명히 믿습니다.

 

2010.11.6

전임감독 일동

7代  한정호 감독
8代  최호순 감독
9代  최승일 감독
10代 정판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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