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타스 구성권 대표이사, 크리스천투데이 임성수 대표이사, 아폴로기아 김규진 발행인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베리타스(대표이사 구성권), 크리스천투데이(대표이사 임성수), 아폴로기아(발행인 김규진) 3개 기독 언론사가 19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회관 소강당에서 ‘기독교계 섬김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3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을 바탕으로, 한국교회 신뢰회복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교류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3사는 향후 이념과 소속을 넘어 소외된 이웃 돕기, 북한 식량난 해결, 재해지역 지원 활동에 힘쓰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는 각종 캠페인과 모금활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을 공동 주관하기로 했으며,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는 데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크리스천투데이와 베리타스는 각각 ‘복음주의’와 ‘에큐메니컬’을 표방하는 기독교신문이며, 아폴로기아는 신학전문잡지로 모두 해당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고 있다.
특히 베리타스와 아폴로기아 주 임원진은 전직 크리스천투데이 임직원들로, 신문의 지향점에 대한 견해차로 독립했으나 ‘문서선교를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이라는 대전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뜻을 함께해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