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는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교회 대강당에서 제45회 언더우드 학술강좌를 개최한다.
새문안교회측은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인식을 확인함으로써 사회와의 ‘소통’ 상황을 진단하고 기독교적 정체성을 지닌,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기 위한 현실 참여의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날인 6일 이수영 목사의 설교로 학술강좌의 문을 열고, 송정미 교수(숭실대)를 초청해 찬양집회를 갖는다. 이어 김회권 교수(숭실대)가 ‘세상과 소통하는 그리스도인’이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다.
또 청년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쟁과 그리스도인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와 소통 △세대 간 소통 △직장에서의 소통 △다문화 사회에서 그리스도인의 역할 등을 주제로 상호 토론을 갖는다.
7일에는 ‘한·중·일 기독교와 소통의 상황’을 주제로 임성빈 교수(장신대), 정안덕 교수(북경대), 시마다 마사요시 교수(아오야마가쿠인대) 등 동북아 3개국 학자들이 발제한다.
특히 주일인 7일 이수영 목사는 1부예배만 설교하고, 2부 임성빈 교수, 3부 시마다 마사요시 교수, 4부 정안덕 교수 등이 각각 설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