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신학생들이 이웃 종교를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16~17일 양일간 수원 가톨릭대학교 신학생 19명이 정교회, 불교, 이슬람 등의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주교회의와 함께 하는 교회 일치와 종교간 대화’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학생들은 16일에 서울 아현동에 있는 정교회 한국대교구청과 정동의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좌성당을 찾는다.
17일에는 견지동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참선 체험을 하고, 한남동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서울 중앙성원에서 이슬람 예배를 견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