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평화통일위원회는 20일 오전 회의에서 연평도 사격훈련 관련 입장을 발표하기로 전격적으로 결정, 같은 날 오후 3시 30분 총회본부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지난달 24일 기장은 연평도 사태와 관련 일대를 평화협력특별지대로 지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달 초인 2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특별담화에 대해 우려하는 논평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앞서 NCCK도 19일 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 훈련에 대해 우려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일 오전에 사격훈련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후 1시 현재 안개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