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이 20일 서울 조계사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도 참석했다. ⓒ대한불교조계종 |
대한불교조계종이 20일 서울 조계사에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인류의 고통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 탄생일을 맞이하여, 불교도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하며 기독교인들에게 깊은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성탄메시지를 전했다. 조계종이 성탄 트리를 점등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개신교계를 대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