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세계교회협의회(WCC)의 주요일정들을 소개한다.
교회일치를 위한 기도주간 : 2009년 기도주간(Week of Prayer for Christian Unity)은 1월 18~25일이다. 올해에는 남북이 분단되어 있는 한국을 위해 세계가 기도의 손을 모을 예정이다.
WCC 본부위원회 : 8월 26~9월2일에는 WCC의 주요 의결기구인 본부위원회가 열린다. 이들은 총회 결의 실행, WCC 프로그램 검토, WCC 사역 모니터링, 예산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신앙과 직제 위원회 : 신앙과직제윈원회 전체회의가 10월 5~12일 열린다. 120명의 멤버가 참석하는 이 회의에서는, 교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점을 찾고 교회가 하나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가난, 부, 생태학에 대한 토론 : WCC 연구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가난, 부, 생태학에 대한 토론'이 11월 5~11일 진행된다. 이 논의는 1998년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열린 제8회 WCC 총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브라질의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열렸던 제9회 총회에서부터는 AGAPE(Alternative Globalization Addressing People and Earth)로 자리잡았다. 사회경제적 정의가 매우 절실한 시대인 만큼 WCC는 이 연구를 중요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