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임원진이 전격 교체되어 2년 마다 한 번씩 열리는 에큐메니컬 선교정책협의회가 오는 2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위원회의 구체적인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는 한편, 실행위원과 각 프로그램 위원들이 함께 향후 2년 간의 NCCK 선교방향과 중점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첫 째날 주제강연은 WCC 총회 주제 제안을 위한 초안 작업을 했던 장윤재 박사(이화여대)가 맡았으며 각 프로그램 위원장들의 위원회 사업 소개 시간이 마련돼 있다.
저녁에는 ‘생명, 평화, 정의, 일치’의 가치를 교회 현장에서 실천하는 목회자들의 사례 소개를 통해 ‘생명, 평화, 정의, 일치’의 가치가 단순히 말로 끝나는 가치가 아닌 실천의 영역에서 녹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에큐메니컬 코이노니아를 통해 NCCK 위원들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날 오전에는 성서연구와 분과 토의가 있으며 폐회예배를 통해 각자 현장에서 에큐메니컬 선교를 실천하자는 결단의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 주제는 ‘이제 생명을 택하여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