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가 중앙위원회가 리비아 폭력 사태 관련 결의안을 채택, 리비아 국민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무력 사용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의안은 지난 며칠 간 리비아 정부 보안군과의 충돌로 인해 시위대에 참여한 수백 명의 시민들이 사망한 데 대해 "충격적인 보고에 깊은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리비아 국민들의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전 세계에 호소하는 바이며 폭력 사태를 종식시키고 평화적인 대화를 모색할 것을 촉구하는 바다."
150명의 중앙위원회 회원들 앞에서 낭독된 결의안은 "리비아 국민들의 무사와 현재 일어나고 있는 폭력적 충돌 사태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도하고 소망을 갖자"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