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pyo

    [기자수첩]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교회라고 예외는 아니다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을 대표 발의했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김 의원의 입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이전보다 강화됐음이 엿보입니다. 만약 김 의원의 의도가 국회에서 모두 관철될 경우 보수 개신교계는 종교인과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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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질하는 교회, 바리새인과 암 하아레츠

    "사람을 구분하고, 헌금 액수와 사회적 위상을 따라 편을 가르는 곳이 있다면, 이미 그 맛을 잃은 교회입니다. 내가 좀 배웠느니 뭘 좀 안다느니 자기를 내세우며 살고 있다면, 그는 하나님과 가장 멀리 있는 '목이 뻣뻣한 이스라엘'입니다. 신앙의 증거는 겸손이고 온유함의 능력입니다."
  • 김재철

    생명살림 목회이야기(7) 충북 음성 농민교회 김재철 목사

    충북 음성의 농민교회 김재철 목사는 부임 후 16년 동안 묵묵히 농촌 목회에 전념했습니다. 부임 초기 대다수의 성도들은 노인이었지만, 지금은 젊은 성도들이 더 많은데요. 5년 전부터 귀농, 귀촌의 발걸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김 목사가 한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소명과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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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복음으로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청년, 청소년 선교가 쇠퇴 일로에 접어들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들립니다.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10대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복음전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어야 하는데요. 특별히 청소년들에게 복음전파의 활동을 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더불어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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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되짚어보기] 종교인과세, 본질은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다

    "교회재정 운영의 불투명성은 비리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성도들의 귀한 헌금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왔다. 따라서 교회를 개혁하려면 재정운영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투명성 역시 높여야 한다. 종교인과세는 이런 후진적인 교회의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joy 진리

    [기고] 기쁨을 배양하는 방법 7가지

    기쁨은 하루의 사건을 영원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솟아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관여하며 우리의 신음소리도 듣고 계신다는 것을 믿으면 그분으로 인한 기쁨이 우리의 힘이 될 것이다.
  • soka

    [기자수첩] 광복 72주년에 불거진 값싼 용서의 복음 유감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 주류 38개 보수교단의 입을 자처해왔다. 따라서 언론회의 입장은 한국교회 전반의 입장으로 봐도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 교회가 광복72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에 값싼 용서의 복음을 다시 들고 나온 데 참담함을 금할 길 없다. 한국교회, 특히 주류를 자처하는 보수 교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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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차별과 혐오에 지탱하면 삶 불행할 것”

    "여러분, 만일 누군가를 차별하고 혐오함으로써 간신히 지탱되는 삶이 있다면, 그것은 참 불행한 삶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기의 한국교회가 외부의 적인 성소수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박해함으로써, 자신들의 결속을 도모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성소수자 그리스도인 …
  • 갑질

    [데스크시선] 갑질과 하나님의 형상

    "연일 보도되는 갑질의 행태를 보면 우리사회에서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옅어졌음을 알 수 있다. 갑질은 돈과 권력을 인간보다 우위에 두었을 때 벌어지는 일이다. 갑의 이상은 을의 협조 없이는 성취될 수 없는데, 갑은 돈과 권력에 기대어 광포한 신의 역할만을 하고 있으니 을은 비명을 지를 …
  • cross

    [기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기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제이다. 하나님과 교제할 때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그 사랑에 접근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얻게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자리가 만들어진 것을 보시게 된다. 이를 위해 …
  • kanghosuk

    [기고] 교회여 문을 열어 놓으라, 활짝 !

    "교회가 문을 걸어 잠그기 시작하면서부터 이상한 현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남성 목회자들이 그 안에 있는 여성들을 맘대로 성추행하기 시작했으며, 교회재정을 함부로 사용하면서 강도짓을 하고, 교회를 아들에게 물려주면서 주식회사 회장노릇을 하기도 하며, 학력을 속여 교인들의 눈과 귀를 홀리기…
  • pro

    [뉴스되짚어보기] 또 다시 종교인과세 유예하자는 김진표 의원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가 또 다시 암초를 만났습니다.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이 9일 국회에 발의했는데요, 이번에도 총대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메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선 그가 해외에 나가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논란을 일으…
  • kimyounghan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II)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나사렛 예수의 ‘대제사장 기도’는 그분의 인격의 본질을 드러내며, 그가 이 세상에서 하신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가 지니신 신비스러운 삼위일체적인 신적 본질의 내면까지 드러내주는 점에서 그 기도는 역사적 예수를 이해하는데 가장 깊은 부분을 드러내주고…
  • bible

    [기고]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잘못 인용했는가?

    신약성경이 구약성경을 인용했을 때 간혹 불일치가 생기는 이유는 신약성경의 기자가 고대 70인역본을 참조했기 때문이다. 고대에 히브리어를 그리스어로 번역한 70인역본은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원본과 내용이 다른 경우가 많다.
  • 샬롬나비 논평, "탈원전 정책 국민합의 필요한 장기적 과제"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는 8월6일(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탈원전과 신재생 에너지는 양자택일이 아니라 국가의 장기적 과제이다. 탈원전 정책은 5년 정권의 졸속 결정이 아닌 국민합의를 얻어야 하는 장기적인 추진과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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