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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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죽음 저편의 삶을 이 세상에서 누리는 복되고 아름다운 인생
호주호스피스 협회는 제16차 호스피스 콘서트 및 제1회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시드니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비량으로 83명의 암 환우와 17명의 치매 및 중증 환우, 그리고 18명의 남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며 돌보는 선교봉사단체이다. 봉사자들은 이 사역을 통하여 시… -
[기고] Post-Truth 시대의 그리스도 교회
이 글은 2017년 10월 미국 시카고 한인교회협의회 주최로 열린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강연의 일부이다. 여기서 현대 미국 개신교의 상황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살피고, 최근의 상황을 Post-Truth와 Post-Secular라는 개념과 연결해 이해하고자 한다. 이런 시대적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개신교 교회에서 … -
[기고] 위선적 신앙인과 참 그리스도인을 구별하는 법
당신이 참 그리스도인인지 거짓된 신앙고백자인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거듭남의 참된 속성은 그리스도를 온전히 자기의 구세주로 모시는 태도에서 드러난다. 위선자는 어느 정도 자신의 의로움에 기댄다. -
[기고] 오늘날의 한국 개신교회와 개혁의 과제들(I)
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해에 한국 개신교회가 겪고 있는 병리현상들을 진단하고, 건강하고 신뢰받는 한국 개신교회의 회복을 위해 나름의 처방을 제시하고 있다. 이 글은 필자가 최근 출간한 『종교개혁가들과 개혁의 현장들: 아직도 미완성인 종교개혁』(서울: 나침반출판사, 2015)에서 제9… -
[기고] 당신은 죄와 싸우는 그리스도인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서 오셨다. 따라서 죄의식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다. 죄의식은 사탄이 종종 우리를 하나님의 뜻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
[기자수첩] 하나님이 그렇게 가벼운 존재인가?
개신교계는 대형 참사가 불거질 때 마다 상황과 전혀 맞지 않고, 피해 당한 이들에게 2차 피해를 주는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최근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선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세월호 참사 뒤 한 설교가 대표적입니다. 이번 포항 지진에서도 어김 없이 망언이 불거졌는데요, 우리 사회의… -
명성교회 세습: 목회 초창기의 아름다운 머슴 정신은 어디로 갔는가?
김삼환 목사의 양식을 기대한 자들은 명성교회의 후임 목회자 선정이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자기비움과 머슴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런데 지난 2017년 11월 12일 김 목사는 담임목사직을 아들 김하나 목사가 승계하는 위임식을 거행함으로써 많은 양식 있는 신자… -
샬롬나비, "탈원전 정책은 남북화해 역행, 안이한 정책"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11월 15일(수)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논평하며 탈원전정책이 "다가올 남북화해시대에 역행하는 안이한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원전의 쓰고 남은 연료봉의 재처리 기술에 적극 투자하라"고 주장했다. -
[기고] 젠더 이데올로기의 비판(IV): 족자카르타 원칙과 유엔 보편인권 개념의 변질
필자는 젠더 이데올로기가 남자와 여자로서 존재하는 양성과 한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로서 갖는 역할을 완전히 폐지, 무효화시키자는 이념이라고 정의한다. 이것은 인류가 전통적으로 유지해온 인간 사회의 기본 덕성과 도덕, 정절을 부정하고 동성애를 옹호한다. 그리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이… -
[기고] 성서적 아나뱁티스트운동의 태동과 그 역사적 의의(II)
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관료후원적 종교개혁가들에 가려진 초창기 성서적 아나뱁티스트들의 개혁적 활동에 주목하면서 이들이 태동하게 된 과정과 그들이 오늘날의 기독교계에서 갖는 역사적인 의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의 동의를 얻어 내용을 2부로 나누어 전재한다. -
[기고] 역경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뜻 안에 거하기
우리 인생에 역경이 없을 수는 없다. 사실 그 역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여 우리가 예수를 더 닮아가도록 만들며, 우리가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도록 가르치시는 과정이다. -
[기자수첩] 다잉 메시지
한신대 학내갈등의 골이 갈수록 깊어가는 양상입니다. 본지는 한신대 학내갈등에 주목해 관련 소식을 집중 보도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한신대 측은 포털 '다음'에 해당 기사가 부정적이고 일방적이라며 검색에서 제외해줄 것을 청구했습니다. 과연 이 같은 청구가 정당한지, 담당 기자는 반론을 제기… -
[기고] 성서적 아나뱁티스트운동의 태동과 그 역사적 의의(I)
필자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관료후원적 종교개혁가들에 가려진 초창기 성서적 아나뱁티스트들의 개혁적 활동에 주목하면서 이들이 태동하게 된 과정과 그들이 오늘날의 기독교계에서 갖는 역사적인 의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필자의 동의를 얻어 내용을 2부로 나누어 전재한다. -
[기고] 용서를 뒤로 미루기
우리는 용서를 미루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예수께서 가르치신 용서는 마지못해서 하는 것이거나 소극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적극적인 수용이다. 그것은 상대방이 그런 용서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내가 인정하는지의 여부와 상관없다. 그것은 예수께서 내게 베풀어주신 믿을 수 없으며 받을 자격이 … -
[기고] 젠더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적 성찰: 젠더 이데올로기의 문제점 (III)
젠더 이데올로기는 21세기에 들어와서 젠더 주류화 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은 남녀의 생물학적 성별을 부정하고 모든 남녀의 성적 동일성을 주장한다. 젠더 이데올로기는 유사종교(eine Quasi-Religion)의 성격을 가지고 일부일처제라는 결혼제도에 대항하여, 레스비안적(Lesbian), 게이적(Gay),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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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목사 설교] 복음서와 창립정신(1) 마태복음서와 생활공동체
"향린교회가 처음 생길 때의 특징은 일반교회와 같이 이것저것 구색을 맞추어 형식을 갖춘 교회라기보다는 어느 ... -
교계/교회NCCK 100주년 기념대회, 이화여대 대학교회서 열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 100주년 기념대회가 18일 오후 5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담임 ... -
사회"대한민국은 판·검사의 나라인가?"
'윤석열 폭정종식 그리스도인 모임'이 19일 제9차 시국논평을 냈습니다. '대한민국이 판 · 검사의 ... -
교계/교회간증 프로그램 진행자 신현준 대신에 사과한 CTS
기독교TV CTS 제작진 일동이 최근 고정 출연 중인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