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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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종이팩 살림으로 창조의 숲을!
우리 모두가 기후변화로 신음하는 피조물에게 당당해지고 골고루 창조의 숲을 누리게 되려면, 예를 들어, 버려지는 종이팩을 정확하게 분리 배출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의 생산을 늘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 종이팩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일반 종이와 뒤섞어 버린다는 것… -
[기자수첩] 스스로 권위 실추시킨 동남노회 재판국
북미 정상회담 돌연 연기로 여론의 관심이 쏠린 사이 동남노회 재판국이 명성교회 세습에 반대했던 동남노회 비대위 목회자들에게 중징계를 가했습니다. 과연 이런 판단들이 적법하게 이뤄졌을지는 의문입니다. -
[기고] 성령충만한 그리스도인의 삶 (1)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신앙의 성장과 성숙 그리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의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충성스러운 봉사와 헌신적인 사역이 인간적인 노력이나 야심이나 열심으로 성취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한 것은 그리스도인이 끊임없이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 -
샬롬나비,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비판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법무부 제3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NAP에 동성애자 차별금지 조항을 넣는 것에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 NAP가 인권을 빙자하여 가족을 해체하고 성도덕을 해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
[특별기고] '평화의 집'에서 만난 남북 정상
남북정상회담의 중계를 보면서 만남과 대화의 가치를 다시금 깨우쳤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남북의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이루어야 한다. 그 과정을 통해 남과 북의 가족들이 고속철도를 타고 백두산과 한라산을 관광하는 꿈, 젊은이들이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어울려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기… -
[특별기고] 판문점 선언과 고난의 역사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 찾아온 평화의 분위기는 함석헌의 말대로 세상을 향한 사명을 감당할 기회일 수 있다.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체제에 대한 반성과 성찰의 기회, 사람이 우선되는 사회를 꿈꿀 기회, 평화를 세상의 억압받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외칠 기회다. 이 기회를 실현하는 것은 고난의 짐… -
[특별기고]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DMZ 마을 철원에서 체감되는 변화들
남북정상회담의 실황 중계를 보며 우리도 기쁨 속에 놀랐지만 전 세계 사람들 역시 깜짝 놀랐을 것이다. 남북은 전쟁을 했고 70여년 휴전상태에서 갈등을 빚으며 살아왔는데 판문점에서 어울린 모습은 재회의 잔치 같았기 때문이다. 회담은 내용 및 의전에 있어서 21세기형 평화회담의 선례를 제시했다… -
[특별기고] "변화 지지하는 역사의 힘, 평화 향한 뜨거운 마음 믿어야"
글쓴이는 남북정상회담 소식을 영국에서 접하고 현지인들의 반응과 고국의 안녕에 대한 염원을 서광선 본지 회장께 편지글의 형식으로 전하고 있다. 그는 현재 영국 남동부 로버츠브릿지에 있는 브루더호프 공동체에서 아내와 함께 세 아들을 키우며 산다. 옮긴 책으로 『왜 용서해야 하는가』, 『아이… -
[특별기고]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평화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세계 평화의 모멘텀이 선포되는 한반도에서 정작 주민들은 편견과 무시로 평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인종적, 문화적, 이념적 분열이 여전히 그 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이 가져올 평화의 기운이 주민들의 삶에도 임… -
[특별기고] 아시아에서 바라본 남북정상회담과 지속가능한 평화에의 기대
남북정상회담은, 아시아의 관점에서 보면, 분명히 민초들의 촛불혁명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민초들의 마음을 움직이시어 정의와 공정함에 목마르게 하시고 그 목마름들이 거대한 촛불의 물결을 이루게 하셨기에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그리고 뒤이어 이 엄청난 드라마가 연출된 것이… -
샬롬나비, "북미회담에서 구체적인 핵 폐기 절차와 시한 명시해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4.27 판문점 선언에 대한 논평을 발표하고, "'완전한 비핵화' 합의는 성과이나 원론적 수준에 그치고, '핵 폐기' 정확한 표현은 실종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핵 폐기 절차와 시한 명시로 이어져 북미 수교로 결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특별기고] 평화를 심고 희망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는 카이로스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건 안에서 얼마나 깊은 기도와 헌신이 있느냐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위대한 조국을 위해 힘써 기도할 때이다. 교회는 평화를 만들어가는(building peace) 방법을 배우고, 평화를 심… -
[특별기고] 판문점 선언을 보고나서
판문점 선언문을 요약한다면, 남북관계를 적대관계에서 화해와 공존의 관계로 발전시켜 전쟁과 군사적 대결을 방지하고 군축과 비핵화를 포함한 평화체제를 실현해갈 포괄적인 평화의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평화공존을 보장할 기본협약 등 법적, 제도적 틀은 후속될 회담과 조치에서 처리될 전망이… -
샬롬나비, "국회 비준 평화협정 맺어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은 4월 27일(금)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논평을 발표하고 "문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주한미군 유지, 국제공조의 기조 위에서 정상회담에 임하라"고 주장하며 "김정은식 단계적 비핵화 방식에 1년 시한으로 한정하고 국회가 비준하는 평화협정을" 맺을 것을 주문했다. -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서광선 회장은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남한과 북한의 전후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성사된 점을 주목하고 전전세대의 반평화적 정책과 행태를 반성했다. 또한 한반도에 감도는 평화의 분위기가 남북한 민초들의 인고와 지지로 이루어진 것을 명심하면서 전후세대가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의 물꼬를 트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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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교회[향린교회 한문덕 담임목사 설교] "역사를 이어 희망의 미래로"
"사회가 사회대로 과제가 있다면 한국교회 또한 풀어야 할 숙제들로 가득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폭풍 속에서 ... -
국제WCC, 트럭 돌진 사고 뉴올리언스 교회 공동체 애도
세계교회협의회(WCC)가 지난해 말일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트럭이 군중을 향해 돌진하는 공격이 발생한 ... -
교계/교회[이화여대 대학교회 장윤재 담임목사 설교] "그러나 이제"
언젠가 한국에서 세계 기독교 지도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 그리고 정교회의 주요 ... ... -
교계/교회김동호 목사,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 아냐"
높은뜻연합선교회 김동호 목사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을 집행할 수 없는 나라는 나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