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pastor

    [장효진의 횡설수설] 성서의 오역과 목회자들의 전문성

    "성서를 읽다보면 오역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오늘은 신약성서 속에서 발견되는 하나의 명백한 오역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고자 한다. 필자가 오역을 발견한 곳은 마가복음 10장 11절이다. 먼저 개역 한글의 번역을 살펴보자.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
  • jtbc_0112

    [장효진의 횡설수설] 김예령 기자 질문과 문재인 대통령 표정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기자들의 질문과 대통령의 대답이 이어졌다. 그런데 중간에 경기방송의 김예령 기자가 질문을 했다. 대통령의 표정은 김예령 기자의 질문을 듣는 내내, 그리고 대통령 자신이 질문에 대답을 하는 내내 굳어져…
  • newyear

    [신년칼럼]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

    새해 새 아침, "모두 제자리로 돌아가자"라는 덕담은 앞을 내다보고, 새해 새 희망과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마당에 너무도 진부한데다 보수 꼰대의 말로 들리기 쉽습니다. 그렇습니다. 제자리로 돌아가자는 말은 새로운 말이 아닙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말이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리자는 말이…
  • KBS

    [뉴스되짚어 보기] 고대영 사장 해임은 KBS 정상화의 시작이다

    고대영 KBS 사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고 사장의 해임 소식이 전해지면서 KBS 정상화 기대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 사장의 해임이 KBS 정상화의 완성이 아님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보다 고 사장 해임은 KBS 정상화의 출발점일 것입니다.
  • albert

    하나님이 악을 만드셨는가? 아인슈타인 답변은

    신정론에 관한 유명한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세상을 창조하셨다면 악도 만드셨는가라는 질문에 소년 아인슈타인의 답변을 교수와의 질문과 대답에서 구성한 내용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악의 실체를 부정하며 악이란 선의 부재를 뜻한다고 설파하였는데 소년 아인슈타인은 물리학의 차원에서 …
  • taxi

    '택시운전사' 보다 못한 나의 신앙...무속과 차이는?

    수십만의 촛불로 정권에 대항하던 거리에서도, 역사에 남을 평화적 탄핵을 이뤄낼 때도, 적폐를 청산하는 선거 때도, 그리고 정의와 평화의 세상을 꿈꾸는 오늘의 현장에서도 정작 개신교회의 모습을 만나기 어려운 이유, 영화 에서 찾습니다.
  • soo

    [뉴스되짚어보기] 마광수 교수 부고에 붙여

    한때 외설 논란으로 공권력에 구속되기도 했던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가 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기자는 생전 그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는 거침 없는 언변으로 좌중을 휘어잡았었습니다. 그에 대한 기억을 복기해 봅니다.
  • JTBC

    [뉴스되짚어보기] 5.18 새 국면 열다, 그러나 감춰진 것 하나

    JTBC뉴스룸이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그간 소문으로만 떠돌았던 공군 출격 명령이 사실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또 신군부가 당시 광주에 출동시킨 병력에 전쟁 수준의 무장을 시켰다는 사실 역시 폭로했습니다. 그런데 이 보도를 보며 한 가지 의문이 듭니다. 작전권은 미군에 귀…
  • kab

    갑질하는 교회, 바리새인과 암 하아레츠

    "사람을 구분하고, 헌금 액수와 사회적 위상을 따라 편을 가르는 곳이 있다면, 이미 그 맛을 잃은 교회입니다. 내가 좀 배웠느니 뭘 좀 안다느니 자기를 내세우며 살고 있다면, 그는 하나님과 가장 멀리 있는 '목이 뻣뻣한 이스라엘'입니다. 신앙의 증거는 겸손이고 온유함의 능력입니다."
  • tax_0529

    [뉴스되짚어보기] 종교인과세, 본질은 교회재정 투명성 제고다

    "교회재정 운영의 불투명성은 비리로 이어졌다. 이에 앞서 성도들의 귀한 헌금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돼 왔다. 따라서 교회를 개혁하려면 재정운영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하고, 투명성 역시 높여야 한다. 종교인과세는 이런 후진적인 교회의 관행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 pro

    [뉴스되짚어보기] 또 다시 종교인과세 유예하자는 김진표 의원

    2018년 1월 시행 예정인 종교인과세가 또 다시 암초를 만났습니다. 종교인과세 유예 법안이 9일 국회에 발의했는데요, 이번에도 총대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메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김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선 그가 해외에 나가 있다고 알려왔습니다.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논란을 일으…
  • Eugene

    [뉴스되짚어보기] 유진 피터슨 발언 논란이 남긴 의미

    "분명한 건 '동성애는 죄'라는 식의 보수적 접근을 고집하면 교회는 시대흐름에 뒤쳐질 것이라는 점이다. 사실 지난 퀴어문화축제에서 일단의 기독교인들은 ‘동성애는 죄악이다'는 구호를 주문처럼 외쳤다. 그러나 그들의 목소리는 수만의 행진참가 인파의 함성에 묻혀 아무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 leeyounghun

    [뉴스되짚어보기] 이영훈 목사의 아무말 대잔치

    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7일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와 만나 "현 정부가 40% (지지를) 받고 된 정부인데 80%라고 착각하고 있다", "세수가 충분하고 그 것(종교인 과세)을 추진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은데 사전에 대화 없이 가면 그것은 권력 오만" 등의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 목사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
  • tax_0529

    [뉴스되짚어보기] 정부는 평신도의 목소리를 들으라

    정부가 내년 1월 종교인과세 시행에 앞서 올 하반기 종교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가 2일 보도했다.... 정부가 종교인과세 시행에 앞서 종교계와 소통을 시도하려는 건 무척 고무적이다. 정부와 정치권에 당부하고자 하는 점이 있다. 정부는 먼저 종교인과세에 가장 부정적인 개…
  • imbora

    [뉴스되짚어보기] 예장합동의 뜬금없는 이단성 심사

    " 예장합동은 자신들의 발밑부터 살피기 바란다. 내부개혁엔 눈 감고 네 이웃을 거짓증거하면 자신만의 게토에 갇히게 될 것이다. 예장합동을 거들고 나선 8개 교단도 마찬가지다. 공멸의 길로 접어든 그 발걸음을 속히 되돌리기 바란다. 물론 공멸을 고집하겠지만 말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