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도선사 연봉 부럽지 않다 목사 3위

pastor
(Photo : ⓒ베리타스 DB)
▲27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목사가 판사와 도선사에 이어 직업만족도가 높은 직업으로 뽑혔다.

2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국내 620여 개 직업 종사자 1만 9천여 명을 대상으로 '발전 가능성'과 '급여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고려해 조사한 결과 판사와 도선사에 목사가 직업만족도 순위 3위에 올랐다. 도선사나 판사처럼 연봉은 높지 않지만 급여만족도 및 직업 지속성, 사회적 평판 등에 목사 직업군에 속한 이들은 높은 점수를 매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이가 들어도 계속 일할 수 있는가를 묻는 직업 지속성 영역에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 이 영역에서는 목사 뿐 아니라 시인, 채소작물재배원, 가구조립 및 검사원 등이 높은 등수에 올랐다.

목사가 되려면 소속 교단이 정한 법에 따라 목사 고시를 치러야 한다. 목사 고시 통과 후에는 노회장 주재로 노회에서 운영하는 목사 안수 프로그램 및 실습에 참여한 뒤 최종적으로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목사로서 직분을 얻는다.

목사 고시를 치르고 안수를 받기까지의 과정에서 교단별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신학대 및 신대원을 졸업하여 목회학석사(M.div) 등을 소지해야 할 의무도 있다. 목사 정년은 70세까지 보장되어 있다.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은퇴 연령이 높은 편이다. 목사 연봉은 천차만별이다. 대형교회에 시무하는 목사들의 평균 연봉은 1억 여원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일반적으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등의 목회자는 한달 평균 150-200만원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수 newspaper@veritas.kr

좋아할 만한 기사
최신 기사
베리타스
신학아카이브
지성과 영성의 만남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신학대학 살아남으려면 여성신학 가르쳐야"

신학대학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신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백소영 교수(강남대 조교수, 기독교사회윤리학)는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하나님과 사람에게 소외 받은 욥은 멜랑콜리커였다"

욥이 슬픔과 우울을 포괄하는 개념인 멜랑콜리아의 덫에 걸렸고 욥기는 멜랑콜리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지혜서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한국교회 성장 이끌었던 번영신학, 이제 힘을 잃었다"

이원규 감신대 은퇴교수가 '기독교사상' 1월호에 기고한 '빨간불이 켜진 한국교회'란 제목의 글에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어둡다고 전망하며 그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학문적 통찰이 없는 신념은 맹신이 될 수 있지만..."

장공 김재준의 예레미야 해석을 중심으로 예언자의 시심(詩心) 발현과 명징(明徵)한 현실 인식에 대한 연구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김윤식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영적 현존, '경계의 신학'을 '경계 너머의 신학'으로 끌어올려"

폴 틸리히의 성령론에 대한 연구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조직신학논총 제73집(2023년 12월)에 발표된 '폴 틸리히의 성령론: 경계의 신학에서의 "영적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길희성은 예수쟁이...그의 학문적 정체성은 종교신학"

김경재 한신대 명예교수가 고 길희성 박사를 추모하는 글을 '기독교사상' 최신호에 기고했습니다. '길희성 종교신학의 공헌과 과제'라는 제목의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솔로몬 왕은 약자들이나 쓰는 속임수를 왜 썼을까?"

아이의 진짜 어머니와 가짜 어머니를 가려낸 솔로몬의 재판은 그의 지혜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발간된 ... ... ...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지구라는 개념이 인간에 의해 왜곡되고 짓밟혀왔다"

한신대 전철 교수가 「신학사상」 203집(2023 겨울호)에 '지구의 신학과 자연의 신학'이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전 교수는 ... ...

Warning: addcslashes() expects exactly 2 parameters, 1 given in /home/hosting_users/veritasnews/www/views/main/inner2023/archive.php on line 16

이주 노동자 환대의 윤리적 전략 "데리다의 환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12일 오후 안암로 소재 기윤실 2층에서 '이주노동자의 삶과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좋은사회포럼'을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