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전광표 사령관이 몽골 선교에 동참해 달라는 메세지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전 사령관은 “2008년 우리는 한국선교 백년을 맞이했다. 100주년 행사를 두달 남짓 앞두고 한국 구세군의 새로운 과업을 깨닫게 되었다”며 “한국구세군 군우들이 몽골을 향한 선교적 사명에 동참해 주시길 원한다”고 밝혔다.
전 사령관은 최근 몽골에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사령관에 따르면 현재 몽골은 국민의 95%가 빈민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한다. 전 사령관은 “천하보다 귀한 한 생명이 있는 곳이 바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곳”이라며 “영국, 미국, 스웨덴 등에서 전해진 그리스도의 복음이 한국을 통해 몽골과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