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교회

"교회에 청년 의견 반영 채널 있는가"라고 물으니

3명 중 2명 꼴 "우리 교회에 청년 의견 반영 채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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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목회데이터연구소)
▲'교회에서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3명 중 2명 꼴로 "채널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에서 주요 정책을 결정할 때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 3명 중 2명 꼴로 "채널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조사한 '제19차 넘버즈 폴(poll)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 응답한 구독자는 모두 558명이었다.

그 결과 위와 같은 질문에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65%였다. '있다'는 28%, '잘 모르겠다'가 7%였다. 이에 연구소는 "많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는 현실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공식적인 채널의 부재가 65%로 나온 조사 결과는 의미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했다.

앞서 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22년 한국교회 키워드' 하나를 정한다면 다음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등의 설문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MZ세대가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재질, 군싹, 스불재, 완내스, 스몸비] 5개 단어 중 몇 개나 알고 계신가요?'라는 설문을 진행 중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이처럼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인식을 설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넘버즈 폴(Poll)'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설문조사를 마치면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이지수 admin@verita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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