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기독교사상사와 생태신학의 만남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장윤재)와 한국교회사학회(회장 임희국)가 공동으로 ‘생태영성’을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생태신학’과 ‘세계 기독교 사상사’의 특별한 만남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기독교가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라고들 하는데, 사실 기독교는 생태의 파괴와 개발이 아닌 생태계 보호와 보존을 말한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로부터 ‘생태영성’을 끄집어내고 그것을 학술적으로 체계화하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에는 장윤재(이화여대), 구미정(숭실대), 정용석(이화여대), 조병하(백석대), 이은재(감신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또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가 12월 12일에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열린다. 이 세미나에는 24명의 신학자들이 발표자 및 논찬자로 참여하여 오리게네스, 어거스틴, 힐데가르트, 루터, 칼빈, 웨슬리, 블룸하르트로 등과 생태영성을 연결 짓는다.

최종적인 연구 내용은 내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된다고 한국교회환경연구소는 밝혔다. 


 


문의)02-711-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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