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횡령 혐의 징역형 받은 서울기독대 직원 A 씨, 항소 기각돼
서부지법 형사항소2부, 원심 유지....이강평 총장 횡령 혐의도 본격 수사

입력 Sep 17, 2020 03:22 PM KST
kids
(Photo : ⓒ 사진 = 이활 기자 )
보수 개신교 교단 계열의 서울기독대 자금 담당 직원이 횡령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이 직원은 이강평 총장의 횡령 혐의를 입증할 핵심 연결고리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5월 교비 횡령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서울기독대 교직원 A 씨의 항소가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상준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열린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징역 8월)을 유지했다.

A 씨 변호인은 항소심 재판에서 횡령에 따른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고 채무변제를 위해 석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도 A 씨의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했지만 재판부는 검찰 항소 역시 기각했다.

서울기독대 관계자들은 A 씨가 '부총장'으로 불리며 이강평 총장의 측근 구실을 했다고 주장해 왔다. 한편 서부지검은 이강평 총장의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총장은 교육부 감사 결과 횡령 혐의가 드러나 검찰에 고발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검찰의 수사 착수가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총장 측근이 횡령 혐의로 구속 중인만큼 이 총장의 (횡령) 혐의도 드러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연재

성경이 말하는 방언(28)

"성경에 의하면 방언은 말하는 것이지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한다"(speak)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뜻과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