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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핵무기금지조약 발효에 환영 입장 밝혀
"조약 발효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인류의 소망" 극찬

입력 Oct 27, 2020 02:22 PM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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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 KBS뉴스 화면 갈무리 )
지난 2017년 UN 총회에서 의결된 핵무기금지조약이 오는 1월 발효된다. U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핵무기금지조약 발효기준인 50개국이 서명해 내년 1월 발효된다고 밝혔다.

UN 핵무기금지조약(TPNW)이 1월 공식 발효를 앞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허원배 목사)는 26일 이에 환영하는 논평을 냈다.

U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핵무기금지조약 발효기준인 50개국이 서명해 내년 1월 발효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UN 총회에서 의결된 핵무기금지조약은 비준국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핵무기나 다른 핵폭발 장치를 개발·시험·생산·제조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획득·보유·비축하는 것을 절대 금지한다는 내용이 뼈대다.

이에 대해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핵보유국은 조약에 반대해왔고, 특히 미국은 조약 서명국에 철회를 압박하기도 했다. 한국·일본 등 미국의 핵우산 아래 있는 국가 역시 비준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NCCK 화통위는 "비준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조약이 발효된 것은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인류의 소망'을 강력하게 표출한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핵무기 보유국과 남·북한 등 더 많은 나라가 핵무기금지조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하며, 특히 핵보유국들이 자발적으로 핵무기폐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핵 무력에 의한 패권을 추구해 온 결과 지금 인류는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핵무기금지조약이 무난히 발효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이 오는 그 날까지 NCCK는 생명과 평화를 향한 행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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