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연구실장 김진호)가 제140차 월례포럼에서 한기총을 대표로 한 개신교회의 감추어진 욕망을 들춰내고자 한다.
28일 오후 7시 서대문 한백교회 안병무홀에서 열리는 이 포럼의 주제는 '밖에서 본 한기총, 안에서 본 한기총'. 교회개혁실천연대 남오성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다. 남 국장은 최근 조직된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포럼 취지에 따르면, 대통령을 무릎 꿇렸고, 여당 야당도 굽신거리게 만들며 서울시장마저 덩달아 기웃거리게 만드는 한기총의 근육질 위세를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아울러 태생적 한계, 폭력적 신학, 구조적 모순, 과장된 대표성 역시 들춰보는 등 한기총의 과도한 화장빨 옷빨을 발가벗겨 그 욕망도 파헤친다.
문의) 02-363-9190, 참가비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