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성명서
존경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한기총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우리는 대표회장 선거에 있어 금권선거로 하나님과 한국교회 앞에 떳떳치 못했습니다. 그간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질타하고 위로 지도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 우리 양측은 다음과 같이 합의했습니다.
1. 이광선 목사의 개혁안을 수용한다.
2. 특별총회 개최시 대표회장 인준과 개혁안(정관 운영세칙, 선거관리규정) 동시에 상정한다.
3. 특별총회의 민주 평화적인 진행을 위해 상정 안건 절차는 대행자에게 맡긴다.
4. 위 사항들이 원만히 진행되면 한기총과 관련한 민형사 소송을 취하하고, 또 소송 취하를 권고한다.
5. 한기총을 하루 속히 정상화하고 한기총이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여, 복음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 돕는다.
한기총 총대 여러분, 우리의 이 뜻을 받아주시고, 많은 협조를 바라오며, 짧은 기간에 많은 수고를 하신 김용호 대행께서는 특별총회를 열어 적법 절차에 따라 모든 일을 잘 진행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2011년 6월 1일
직전 대표회장 이광선 목사
대표회장 당선자 길자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