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한 홍콩YMCA 어린이들이 환호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축구로 하나 된 세계 어린이들. |
▲축구 경기를 마친 각 국에서 온 아이들이 친교의 밤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제2회 Kid`s World-Cup(국제 어린이월드컵)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 싱가포르, 일본, 중국, 홍콩 5개국 12개 팀 135명이 참가했으며 홍콩YMCA가 우승했다.
홍콩YMCA는 4강에서 싱가포르YMCA를 3대 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 3대 1로 오사카YMCA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대문YMCA와 서초YMCA는 공동 3위를 수상했다.
한편, 어린이월드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축구경기 외에도 환영만찬과 레저스포츠 활동, 서울투어 등 다양한 체험과 친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울YMCA 유경종 부장은 “어린이월드컵을 통해 각 국에서 온 어린이들이 스포츠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즐거운 행사였다. 앞으로 어린이 국제교류를 더욱 확대하며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향후 공단은 다양한 스포츠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유소년층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사진= 서울 YM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