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저작권 침해 사례를 정밀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문화선교연구원과 공동주관으로 오는 25일 오후 2시 명동 청어람에서 ‘한국교회 저작권 문제,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의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한국교회가 정직과 신뢰란 관점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저작권 문제에 왜 관심을 갖고, 지켜야 하는지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조 강연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남형두 교수가 ‘한국교회와 저작권’을 제목으로 전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 입문강사인 기윤실 조제호 사무처장이 ‘교회저작권 침해사례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패널토의에는 스프트웨어 분야 김혜창 팀장(한국저작권위원회 법제연구팀), 음악저작권 분야 곽수광 사무총장(한국교회저작권협의회), 영상이미지 분야 조성실 목사(교회영상네트워크 전 대표)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