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경동교회] 그리스도의 비밀

2012년 1월 8일 주일예배 설교자 박종화 목사

성경본문
  
이사야서 60:1-6

예루살렘아, 일어나서 빛을 비추어라. 구원의 빛이 너에게 비치었으며, 주님의 영광이 아침 해처럼 너의 위에 떠올랐다. 어둠이 땅을 덮으며, 짙은 어둠이 민족들을 덮을 것이다. 그러나 오직 너의 위에는 주님께서 아침 해처럼 떠오르시며, 그의 영광이 너의 위에 나타날 것이다. 이방 나라들이 너의 빛을 보고 찾아오고, 뭇 왕이 떠오르는 너의 광명을 보고, 너에게로 올 것이다. 눈을 들어 사방을 둘러보아라. 그들이 모두 모여 너에게로 오고 있다. 너의 아들들이 먼 곳으로부터 오며, 너의 딸들이 팔에 안겨서 올 것이다. 그 때에 이것을 보는 너의 얼굴에는 기쁨이 넘치고, 흥분한 너의 가슴은 설레고, 기쁨에 벅찬 가슴은 터질 듯 할 것이다. 풍부한 재물이 뱃길로 너에게로 오며, 이방 나라의 재산이 너에게로 들어올 것이다. 많은 낙타들이 너의 땅을 덮을 것이며,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너의 땅을 뒤덮을 것이다. 스바의 모든 사람이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주님께서 하신 일을 찬양할 것이다. 아멘.

골로새서 1:25-27

나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남김없이 전파하게 하시려고 내게 맡기신 사명을 따라, 교회의 일꾼이 되었습니다.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아멘.

요한복음서 1:1-5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그는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니, 그가 없이 창조된 것은 하나도 없다. 창조된 것은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니, 어둠이 그 빛을 이기지 못하였다. 아멘.
 
설교문  
  
오늘 권사, 집사 임직을 했습니다만, 초대교회 임직을 생각해 보면 너무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있는 것 같습니다. 초대교회 때 여러 군데 있습니다만 특별히 로마에 있던 교회에서 임직을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보면 끔찍스럽습니다. 임직식을 저희처럼 성가대 있는 곳에서 못하고요, 지하공간에서 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카타콤이 당시 교회였습니다. 손님도 초대 못하고, 자기들끼리 앉아서 임직식을 하고, 말씀 듣고, 찬양을 했습니다. 그때 로마를 합쳐서 여러 군데에서 임직하는 모든 사람들 아니면 선교사로 파송 받는 모든 사람들, 임직을 했든 안했든 예수를 믿게 다고 결단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진 하나님의 이름이 있었습니다. 헬라말로 마르테리. 우리말로 번역하면 주님 이런 뜻입니다. 모든 사람이 증인입니다. 누구의 증인이냐 하면 십자가에 달리신 그 분의 증인입니다. 두 번째로 십자가 달렸다가 부활하신 우리 부활 주님의 증인입니다. 증인이라는 말의 뜻이 또 하나 있습니다. 증인이라는 말은 순교자라는 뜻입니다. 주님의 증인된다는 말은 순교자가 된다는 뜻과 같습니다. 예수를 믿지만 순교를 각오하고 직분을 받습니다. 오늘 순교까지는 못해도 주님과 함께, 주님을 위한 마음으로, 주님의 증인된 몸의 일부가 주인이 되겠습니다 하는 마음으로 오늘 임직식 여러분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당시 카타콤 이야기를 오늘 하려고 합니다. 로마에 있던 카타콤은 예수 믿는다고 하면 주로 이방사람들이 믿었습니다만 밖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신앙이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은 자유로웠지만, 시민권 없는 사람은 하루하루 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 중에 시민권 갖지 않는 사람들 중에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많았고, 시민권 갖진 사람들 중에 예수 믿는 사람들은 아주 소수였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서기 64년도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64년도 그러면 성경말씀이 쓰여지던 당시 상황입니다. 오늘 저희들이 알고 있는 신약성경 여러 복음서가 있습니다만 언제 쓰여졌느냐 하면 서기 53년부터 시작해서 70년 사이에 날짜는 조금 다릅니다만 성경말씀이 다 쓰여졌습니다. 아마 오늘 골로새서도 이쯤에 쓰여 졌을거라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골로새서 말씀은 카타콤에 있는 신자들에게 하는 말씀이고, 모든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절망, 어둠, 불안, 엄청난 속에서 살고 계시죠.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늘에서 빛이 내려서 절망을 뚫고 새로운 생명의 복음을 줍니다. 조금 기다리세요. 핍박받겠지만 핍박을 넘는 또 하나의 생명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골로새서가 말씀합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별로 감동이 안 오십니까? 카타콤에서는 엄청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서기 64년 7월 18~19일. 18일 저녁 해가지면서 사건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로마황제 네로가 평소에 생각을 실천에 옮긴 겁니다. 로마 시내에는 개인주택도 많았지만, 빈민굴이 너무 많아서 빈민촌이 우후죽순처럼 있었습니다. 혹시 여러분 청계천가의 판자촌 기억하십니까? 60~70년대 많았습니다. 강가에, 해변가에, 물가에, 판자촌이 쭉 서 있었습니다. 로마에도 판자촌이 즐비 했는데. 판자촌의 가족 수가 4만 8천 가구로 산에, 들판에, 시내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1만 8천개의 개인 주택이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로마황제 생각에 로마도 통일했고, 최고의 제국에 왕으로 빈민촌 헐고 새로 집짓겠다. 어떻게 집들을 헐까요? 허는 방법 하나가 64년 7월 18일 저녁 자기 부하들을 시켜서 빈민촌에 불을 놓기 시작합니다. 나무로 지은 집, 형태 없는 집들인데요. 불이 타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이 불을 놓은 게 아니라 황제의 명을 받은 사람들이 일부러 화재를 일으킨 겁니다. 그 다음 날도 불을 질렀습니다. 기록에 의하면 일주일 내내 불길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몇 명 죽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4만 8천개 빈민가 집중에 1만 8천개가 더 넘어 갔습니다. 1만 8천개 개인 주택 중에 1천 8백 개가 다 넘어 갔습니다. 아마 사람 수는 몇 십만 명이 죽었을 거라고 판단할 뿐입니다. 불을 놓은 네로는 로마를 재건하기 위해서 불 놓은 사람들에 대한 희생양을 찾기 시작합니다. 누가 불을 놨느냐? 자기가 시켜 놓구선요. 당시 로마시민은 불을 놓지 않았다. 로마시민이 아닌 거지, 이방인, 외국인 노동자, 또 하나 중요한 그룹이 있습니다. 옛날 옛적 저 팔레스틴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그 사람을 메시아라고 따르는 무식한 종속들, 이름 하여 크리스티아노. 이 사람들이 불을 놓았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불신 검문하고, 로마 시민권이 없는 사람을 전부 잡아다가 불 놓은 방화범으로 몰아서 즉결 처형을 했습니다. 엄청난 기독교인들이 불을 놓지도 않고 처형을 받은 겁니다. 어떤 사람은 처형당하면 로마시민들은 와서 개나 또는 짐승의 가죽을 덮어서 자기가 기르는 개로 하여금 뜯어 먹게 했습니다. 네로 황제는 자기가 만든 궁전 앞에 3미터 높이에 자기 동상 세우게 하고, 3.5km의 큰 홀을 만들어 놓고, 대리석 기둥을 세워 놓으면서. 대리석 기둥마다 죽이고 싶은 사람을 데려다가 횃불처럼 밤새 불을 밝혀라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불길에 휩싸여 죽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만 죽은 게 아니라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이 화재범으로 몰려서 죽었습니다. 명분은 이런 족속들은 로마를 불결하게 하고, 더럽히는 사람, 로마의 적, 인류의 적, 인류의 적인 황제를 모멸하는 사람. 이런 모양으로 죽어 갔습니다. 카타콤 예배. 제가 보기에는 눈물로 예배를 드렸을 겁니다. 나가서 잡히면 죽습니다. 나갈 수가 없습니다. 사도바울이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죽음을 앞에 놓고 죽음의 현장에서 여러분 생명이 끝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가 부활하셔서 여러분 생명을 붙들고 있습니다. 믿으세요. 아마 이 말씀에 얼마나 감동을 했던지. 카타콤에서 이런 결의를 합니다. 우리 나가면 죽는다. 아니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고, 우리만 죽는 게 아니라 엄청난 사람들이 죽어간다. 우리는 어떻게 할까? 우리가 죽은 사람을 매장하는데 앞장서자. 우리교회에 있는 광희문이 시구문이라고 그러더군요. 죽은 사람들 나가라고. 로마사람들은요 죽은 사람 시신을 많이 위탁받아서 땅을 파고, 죽은 사람들을 매장시키고, 묻어 주웠습니다. 하관식을 교회가 해주었습니다. 하관식하고 돌아오면 경찰에 잡혀서 자기도 죽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하관시켰습니다. 질병은 얼마나 많아겠습니까. 많이 고쳐 주웠습니다. 의술이 뭐 있었겠습니까? 위로해 주고, 축복해 주는 거죠. 그 뒤로 삼백년이 지나서 로마제국에 그 핍박하던 기독교가 국교가 됩니다. 왕의 명령으로 됩니다. 다 아는 이야기죠. 콘스탄틴 황제.

우리가 여기서 진지 할 필요가 있습니다. 왕이 명령하면 교회가 되나요. 믿으라고 해서 믿어지나요. 요식행위는 있을 거지만. 왜 로마제국은 예수 믿는 그 정열을 황제 명령과 달리 마음속으로 받아드리면서 국교로 할 수 있었을까? 국교의 잘못도 참 많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어떻게 로마가 황제의 명령과 동시에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종교를 받아 드릴 수 있었을까? 여러 이유 중에 하나가 뭐냐면 그 험악했던 네로황제 핍박 속에 사람을 묻어주고, 명복을 빌어 주웠던 교인들의 정성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 믿게 했습니다. 이게 민심입니다. 증인된, 아니면 증인이지만 반드시 순교를 받아야 할 정도로 험악했던 사람들 속에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사람을 위해서 봉사도 하지만,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는 사람입니다. 이 말의 배경이 오늘 성경말씀의 배경입니다. 여러분 죽어요. 죽음 받을 수밖에 없어요. 죽음은 끝이 아닙니다. 죽음을 뚫고 가는 햇빛이 있습니다. 부활의 광채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세주인 예수가 이렇게 죽었습니다.

그러면서 요한복음에 있는 말씀을 우리 생각해 봅니다. 요한복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본래 천지창조 할 때부터 말씀으로 창조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말로 지배하시나요? 하나님은 말로 구원 베푸십니까? 하나님이 말만 하면 세상이 뒤집어 집니까. 저는 의문이 많습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했다고 했는데, 그 다음에 보면 하나님 말씀으로 제일 먼저 창조한 것이 빛입니다. 빛을 만드셔서 어둠을 비치게 했다고 했습니다. 제일 마지막에 창조한 것이 사람입니다. 사람을 말로 창조했습니다. 저는 거기까지는 알았는데, 하나님은 말만 가지고 빛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다가 알아서 해라. 오늘 요한복음 보니까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빛을 만드시고, 물론 자연도 다 만드시고. 처음에 다 만들자마자 하나님은 말씀자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말씀 속에 계셨습니다. 말씀을 만들어 놓고 너 알아서 살아라가 아니라 말씀 자체가 하나님이셨습니다. 창조 이야기를 다시 생각해야 합니다. 마지막 사람을 만들어 놓고 알아서 살아라 그게 아니라 요한복음에 보면 하나님 자신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습니다. 말씀이 빛이 되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오셨는데. 그 하나님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시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데 말로 주시지 않고 직접 은혜가 되십니다. 여러분 아기 다 낳아보셨죠? 어머니 나시고, 아버지 나시고. 여러분 아기 낳고 여러분 아들딸보고 네가 알아서 살아. 난 낳았을 뿐이야. 이렇게 팽겨 치십니까. 내가 낳은 자식은 내가 낳았고, 자식 속에 내가 있습니다. 어느 부모가 자식을 낳아 놓고선 알아서 살아라. 자기가 낳은 자식 속에 부모가 삽니다. 어떤 방식으로요. 여러분 알아서 판단하십시오. 생각으로, 혼으로, 몸으로 자식 속에 함께 잉태하지 않는 부모는 없습니다. 사실이지요. 하나님이 이 땅을 만들어 놓고, 빛을 통해서 어두움 물리쳐 놓고. 빛이 알아서 해라가 아니라 빛 속에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든 인간 속에 알아서 살아라가 아니라 내가 인간과 함께 살고 내가 인간이 되마. 따라서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은 다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피조물 안에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들어 놓고,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이것이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와 똑같습니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하나님은 어둠속을 함께 뚫고 들어가서 빛으로 함께 한다. 인간 속에 함께 들어와서 모든 고통과 고충을 끌어안고 급기야는 인간의 죽음이라는 위험을 떨치고 영원한 생명도 허락하신다. 밖에 사람들을 모아놓고 명령하시는 하나님이 아니고, 함께 사십니다. 다른 말로 바꾸면 우리 모든 역사는 하나님 품속에, 하나님은 모든 역사 속에, 하나님은 우리 안에, 우리는 하나님 안에 그 틈에서 쉽니까. 그러면 예수께서 오셔서 사람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 때문에, 우리를 위하여, 우리와 함께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능력. 그래서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오늘 말씀 속에 보면 하나님은 그래서 처음 창조를 만드셨고, 마지막 창조의 완성도 하나님이 하십니다. 우리는 이걸 창조의 역사에 동참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니까요. 하나님이 함께 계시고, 저도 함께 있으니까요. 여러분 함께 계심이 없이는 하나님은 미신입니다. 함께 계심이 없는 인간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그냥 사람일 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사람의 하나님 우린 모두 함께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야기 합니다. 희망은 이럴 경우에 참 된 희망이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요, 바벨론 포로였을 때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 희망의 노래 부를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너희들 노래를 부르는 정도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희망이 온다. 희망을 받아라. 어둠속에 빛이 비친다. 우리 자라는 이상화 시인이 일제시대때 부른 시가 하나 있죠. 내용은 그만 두고, 제목만이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힘든 어두움 속에 빛은 비춥니까? 역사도 가능합니다. 하나님도 가능합니다. 오늘 성경말씀보면 요한복음에 빛이 어둠속을 비쳤더니, 어두움이 그 빛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빛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요한복음말씀이 빛은 다른 게 아니라 생명이 빛입니다. 지금 생명이, 내일 생명이, 영원한 생명이 다 같은 생명이 빛의 원천입니다. 빛이 어둠속을 비추니 어둠이 그 빛을 못 이겼습니다. 말을 바꿔보죠. 생명이 죽음을 비쳤더니, 죽음이 생명을 이기지 못합니다. 기쁨이 고난을 비쳤더니, 고난이 기쁨을 이기지 못합니다. 종국엔 이기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함께 살아계시지만, 앞으로도 살아계시고, 마지막을 담보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역사가 힘들어도 꿰뚫고 가는 힘 때문에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오늘 여러분 창조하십니다. 빛처럼 뚫고 지나갑니다. 이 빛이 오늘 여러분에게, 우리 모두에게 살아있는 빛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 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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