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지도자상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이 YWCA 기자회견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박 의원측에 따르면, 박 의원이 이용하던 제네시스 차량이 편도 5차선 도로중 2차선을 직진 주행하다 옆차선에서 진입하던 라노스 차량에 의해 추돌당했다고 한다.
현재 박 의원은 무릎 쪽에 큰 통증을 호소 인근 병원에서 MRI 촬영을 마친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차량 뒷좌석에 앉아 업무를 보던 중 사고로 앞쪽으로 떨어지면서 무릎을 세게 부딪힌 탓이다.
한편, 박 의원은 한국 YWCA가 주최하는 제10회 한국여성지도자상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탈북민 강제 북송 이슈를 국내외 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 활동 등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