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노동자들과 함께 기념촬영 하는 권재관, 김경아, 이상미 씨 ⓒ월드휴먼브리지 제공 |
개그맨 이성미, 권재관, 김경아가 경기도 광주 이주노동자 한글학교 지원 기금마련을 위해 공익카페 파구스 분당점(10호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섰다.
공익카페 파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착한 소비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카페이다. 기부데이는 공익카페 파구스 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사회 유명인사들이 일일 자원봉사로 재능기부활동을 하며 당일 모아진 수익금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 특별한 날이다.
지난 15일은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의 이주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하는 일을 지원하기 위해, 개그맨 이성미, 권재관, 김경아 씨가 직접 핸드드립을 배워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나섰다.
이날 이성미, 권재관, 김경아씨는 "낯선 타국에서 언어적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더 힘들어하는 이주노동자 분들을 생각하며 사랑을 담아 최선을 다해 커피를 만들겠다. 그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매장 내 고객에게 "커피의 맛보다는 사랑의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명예지점장이 직접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맛 본 사람들은 "좋은 일을 위한 정성과 사랑이 담긴 커피라 더 맛있다"라며 이들에게 응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향후 공익카페 파구스 분당점에서는 강지원 변호사, 탤런트 임호, 국가대표 탁구감독 김택수, 한국국제협력단 박대원 이사장 등이 매월 기부데이를 통해 명예지점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02-2277-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