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경동교회]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2013년 3월 17일 주일예배 설교자 박종화 목사

성경본문
  
민수기 21:4-9
그들은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에서부터 홍해 길을 따라 나아갔다. 길을 걷는 동안에 백성들은 마음이 몹시 조급하였다. 그래서 백성들은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였다. “어찌하여 우리를 이집트에서 데리고 나왔습니까? 이 광야에서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까? 먹을 것도 없습니다. 마실 것도 없습니다. 이 보잘것없는 음식은 이제 진저리가 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들에게 불뱀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사람을 무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이 죽었다.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구하였다. “주님과 어른을 원망함으로써 우리가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이 우리에게서 물러가게 해 달라고 주님께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모세가 백성들을 살려 달라고 기도하였다.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사람은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 것이다.”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로 뱀을 만들어서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에, 물린 사람은 구리로 만든 그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아멘.

히브리서 5:7-9
예수께서 육신으로 세상에 계실 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께 큰 부르짖음과 많은 눈물로써 기도와 탄원을 올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경외심을 보시어서,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는 아드님이시지만, 고난을 당하심으로써 순종을 배우셨습니다. 그리고 완전하게 되신 뒤에,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하나님에게서 멜기세덱의 계통을 따라 대제사장으로 임명을 받으셨습니다. 아멘.

마가복음서 10:35-45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선생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선생님의 왼쪽에 앉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내 왼쪽에 앉는 그 일은, 내가 허락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그런데 열 제자가 이것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하였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이방 사람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백성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백성들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치를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내주러 왔다.” 아멘.
 
설교문  
  
성가대 찬양 감사드립니다. 예수 믿는 목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가 그 분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복음입니다. 이 구원의 복음이 오늘 십자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아마 인류 역사 디자인 중에 단일 품목으로 가장 유명한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십자가일 것입니다. 제일 많이 몸에 걸치고 다니는 것도 십자가 표시일 것입니다. 믿든 안 믿든 십자가 표시가 그만큼 일상화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우리가 십자가를 함께 짊어져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앞에 보이시는 큰 십자가가 있고, 나가시는 길 뒤쪽 문에 그려진 각자 져야 할 작은 십자가들이 있습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믿는 예수께서 죽으셨다는, 나무로 만든 사각형, 그게 십자가입니까? 무슨 의미로 십자가 표시를 달고 다니십니까? 평상시에 늘 지니고 다니고, 생각하는 십자가이지만, 오늘은 사순절 주간에 정말 십자가가 무엇인지, 왜 십자가에 달려야 하는지 한 번 깊이 곰곰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에도 십자가가 무슨 뜻인지를 알고서 읽으셔야 합니다.

십자가가 없던 당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십자가 비슷한 예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해방되어서 40년 지나는 동안에 일어난 여러 가지 일 중에 하나님으로서는 기가 막히는 일이 생깁니다.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재워주고, 그 험한 광야 속에서 살게 해주셨는데, 조금 불편하다고, 맨날 같은 음식만 먹어서 지루하다고, 싫증난다고, 왜 우리를 출애굽 시키셨냐는 불평을 한 사람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 전체로부터 들으십니다. 인자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자기 목숨을 백성들을 위해 버리시는 하나님이 얼마나 화나셨으면, 얼마나 배반감을 느끼셨으면, 얼마나 가슴이 미어지셨으면 백성들을 죽으라고 불뱀을 보내셨겠습니까? 독사를 보내시는 하나님, 상상이 가십니까? 자기 자식들 죽으라고 독이 든 뱀을 자식들이 자고 있는데 보내는 부모님이 상상이 가십니까? 불뱀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고 나니 백성들이 모세를 통해 하나님에게 살려주시면 다시는 배반하지 않겠다고 용서를 구합니다. 그래서 모세의 간구와 눈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약속을 하십니다. “불뱀과 똑같은 뱀을 구리로 만들어서 장대 높이 달아라. 누구든지 바닥에서 불뱀에게 물린 사람은 구리로 된 뱀을 쳐다보면 살 것이라고 선포하여라.” 그래서 모세는 똑같이 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이 구리 뱀이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분노를 식히시고 용서해주시기로 결단합니다. 뱀을 몽땅 없애버리면 될 것 같은데, 하나님은 뱀을 없애지 않으시고 뱀에게 물린 사람들에게 치료 방법을 주시는데, 그 방법이 살아있는 뱀과는 상관이 없는, 전혀 다른, 독이 없는 구리로 만든 뱀을 장대에 올리신 것입니다. 뱀으로 표출되는 세상의 죄악을 한꺼번에 쓸어내시면 좋지만 그냥 놔두시고, 정신 못 차리면 뱀에 물리게 하시고, 뱀에 물리게 되면 해독시켜줄 수 있는 구리뱀을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리를 만들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이성도, 지성도, 감성도, 능력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이 땅을 관리하게 하셨습니다. 악이 있지만 하나님은 악을 그대로 두면서 우리가 악에 시험 들지 않도록 도와주시는 역할만 하십니다. 여기서 백성들은 다시 깨닫습니다. 하나님에게 주술적 기적을 기대하지 말라. 병들면 병을 고치도록 해라. 아프면 치료를 받아라. 그리고 하나님께 간구해라. 하나님에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적을 기대하지 말라. 하나님이 주술 같은 하나님이셨다면 이 세상에 인간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존재해야 합니까? 왜 우리에게 지성과 감성, 판단할 능력을 주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으로 창조하시고 권리를 주셔서 일 하게 하셨습니다. 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뱀에게 물리면 하늘을 보아라, 구리뱀을 보아라, 이것이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신 뜻이었습니다.

모세의 불뱀 이야기를 알고 계시는 예수님께서는 오늘 제자들 앞에서 중대한 선언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높은 자리에 올라가면 좌우의 높은 자리를 하나씩 달라고 야고보와 요한이 청하는 장면입니다. 마태복음 본문에 보면 두 아들이 아니라 두 아들의 어머니가 치맛바람 로비를 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오늘 마가복음에서는 두 아들이 직접 간구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누가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높이 들리기는 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출세하는 것이 아니라 죽는 높이 들림이다. 내가 죽으러 높이 들릴 때에 내 좌와 우에 서겠느냐? 그것은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결정할 일이다. 사람은 높은 데에서 섬김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낮은데 내려가서 많은 사람을 섬겨야 한다. 나 예수도 하나님으로부터 그런 분부를 받고 왔노라.”

하나님은 자기 외아들 예수를 구리뱀 같이 골고다 언덕에 장대 같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그 십자가에 달리신 분을 보고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오늘 말씀하십니다. 사람이 죽음이 무엇인지 압니다만, 죽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죽음 자체가 두렵기도 하지만 더 두려운 것은 죽음이 나에게 다가온다는, 죽음을 내가 맞이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 과정이 더 아픕니다. 병 치료 하시는 분들, 죽기 직전까지 가신 분들께서는 다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죽기 싫을 정도로 아픕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전지전능하신 분의 아들의 기도는, ‘이 길을 피하게 해주실 수 없습니까’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를 죽게 하셨습니다.

죽음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려 합니다. 로마제국 역사에서 가장 흉악무도한 왕은 네로 황제입니다. AD 64년 로마황제 네로가 발광합니다. 로마 어느 도시의 부분을 재건축하려고 빈민촌을 지목해서 방화했습니다. 엄청난 인명이 죽고 집들이 불탔습니다. 로마의 안전을 위협했다고 그 책임을 기독교에 돌리고 기독교인들을 다 잡아갑니다. 어떤 사람은 사자 우리에 넣어서 사자 밥이 되게 하고, 어떤 사람은 목을 잘라서 장대에 매서 횃불로 삼기도 했습니다. 횃불 때문에 불타는 사람 냄새가 천지를 진동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렇게 흉악무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로마제국의 식민지 중 하나인 스페인에서 깔바라는 총독을 파송했습니다. 이 총독이 폭군의 행적을 보고 정부를 바꿔야겠다 생각하고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군대를 일으켜 로마로 진격해오자 부하들이 다 도망가버리고 로마황제는 버림 받아 혼자 남게 됩니다. 죽음을 앞에 놓고 네로가 했던 행적을 유세비우스라는 교회 역사가가 적어놓았습니다. “밤에 칭얼거리는 어린아이처럼 칭얼거리며 죽지 않으려 요동을 쳤다. 죽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죽게 되면 화장을 해달라고 부하들에게 부탁을 한다. 묘에 묘비라도 세워주겠냐고 간청을 한다. 떨고 있었다.” 유일하게 황제 곁에 남아있던 에바브로라는 부하 한 명이 황제에게 자결하라고 간구하지만, 네로는 거부합니다. 결국 황제가 항상 오른 손에 잡고 있던 단도를 에바브로가 함께 잡고 네로의 목을 칩니다. 타살이자 자살인 셈입니다. 이렇게 네로 황제가 목숨을 잃습니다. 흉악무도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태웠던, 인간의 목숨을 파리 목숨보다 못하게 여겼던 네로 황제는 자기 목숨에 관해서는 그렇게 두려워했습니다. 극악무도할수록 인간이 이런 것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로 죽어가는 사람을 대신 고쳐주라는 명을 하나님께 받습니다. 죽음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사형을 당하고 죽어갑니다. 사람들이 십자가에 예수를 못 박고 이렇게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는 죽었다. 밖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사렛 예수를 인간이 죽였다. 사람이 죽었다. 아니, 사람이 사람을 죽였다. 신의 아들이 죽었다. 예수와 함께한 신도 십자가에서 죽었다. 맞습니다. 신도 죽임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분의 아버지 하나님도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아들을 끌어안고 함께 죽으셨다. 이 방법 외에는 십자가에서 죽어가는 예수 그리스도를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밖에 계시지 않고, 죽어가는 예수님 가까이에서 그를 끌어안고 계셨습니다. 그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함께 달려 죽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셔서 머리에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인간에게 주신 이성, 지성이 갖고 있는 모든 것은 죽음으로 끝입니다. 죽음은 몸이 죽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성과 지성의 끝입니다. 또 가슴 옆구리를 창으로 찔러서 피를 냈다고 했습니다. 상징입니다만, 인간에게 주신 모든 감성, 아픔, 느낌이 죽음과 함께 끝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되어있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 내려라. 네게 진실로 혼과 영혼이 있으면 영혼은 죽지 말고 내려와라. 사람의 혼도 몸과 함께 죽습니다. 모든 것의 종결입니다. 예수께서 죽고 나신 다음에 3일 후에 부활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안 보이는 방식으로 머리가 죽고, 가슴이 죽고, 혼이 죽는 예수를 함께 끌어안고 새로운 모습으로 부활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과 함께 우리의 지성, 감성, 영혼이 함께 새롭게 살아납니다. 그렇지 않은 부활은 귀신의 부활일 뿐입니다.

십자가가 무엇입니까? 십자가는 인간의 죽음과 신의 부활의 결합입니다. 죽음은 인간의 것, 부활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둘이 결합하지 않는 십자가는 헛것입니다. 둘은 십자가에서 합해져야 합니다. 인간의 죽음을 택한 십자가 속에 하나님을 택한 부활이 함께 얹어져 죽음을 죽이고 부활을 시켰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에게 죽음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받으시고 그 대가로 부활을 주십니다. 우리는 고난을 드렸더니 고난을 극복하는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거수일투족마다 하나님은 늘 준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과 인간은 십자가에서 쌍방통행 합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사람의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고, 사람과 하나님이 함께 만나는 장소입니다. 하나님과 나의 공동 소유인 십자가 속에 하나님의 부활과 나의 죽음을 함께 달고 다니는 것입니다. 나의 고통과, 아픔과 하나님의 치유를 함께 들고 다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는 하나님과 인간이 한 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인간의 죽음과 고난을 함께 짊어지시고 하나님께서 가지신 생명과 부활의 능력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것이 부활된, 구원받은, 믿는자가 받는 은혜의 축복입니다. 하나님과 내가 함께 누리는 공동의 십자가, 구원의 샘물이 나오는 십자가, 그 십자가를 늘 가지십시오. 해골들이 우글거리는 곳, 히브리어로 골고다, 라틴어로 갈보리, 죽음과 고난이 잇는 곳에 십자가가 있어 하나님의 부활이 생명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오늘 그 은총 받으십시오. 십자가에 담고 사십시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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