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흡영 강남대 신학과 교수 ⓒ페이스북 |
앞서 김 교수는 지난 20일 열린 한국조직신학자대회 설교에서 한국적 신학으로서 ‘도의 신학’을 제안,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김 교수는 당시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신학적 사명이 로고스(logos) 중심의 전통신학, 프락시스(praxis) 중심의 해방신학을 넘어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통전하여, 그보다 더욱 성서적인 도(hodos)라는 메타포의 해석학적 지평에서 새로운 신학나무를 자라게 해서 꽃을 피워야 하는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교수는 당시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신학적 사명이 로고스(logos) 중심의 전통신학, 프락시스(praxis) 중심의 해방신학을 넘어 "그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통전하여, 그보다 더욱 성서적인 도(hodos)라는 메타포의 해석학적 지평에서 새로운 신학나무를 자라게 해서 꽃을 피워야 하는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특히 "더 이상 로고스나 프락시스의 신학을 번역하고 번안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되고 좀 틀려도 좋으니까 우리식의 신학을 멋들어지게 하고, 선배들은 후배들이 끼 있는 신학을 하는 것을 밀어주고 기뻐해주고 칭찬해주는 그런 신학이 나와야 한다고 말씀드린다"며 후배 신학자들에게 한국적 신학을 할 것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