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제17대 총장에 재선된 유석성 현 총장 ⓒ서울신대 |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진행된 총장 선거에서 유 총장은 결선 투표에서 이사진 3분의 2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유 총장의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6년 8월 말까지 3년이다.
재선한 유 총장은 "창조적 기독교 지도자 양성, 지성과 영성, 덕성이 조화된 교육, 21세기가 요구하는 세계 기독교 명문대학의 목표를 계속 추진하겠다"며 "교육의 내실화, 연구의 활성화, 행정의 효율화, 대학 기반시설 확충 등 4가지 전략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유석성 총장은 서울신대와 한신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독일 튀빙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사회윤리학회 회장과 한국본회퍼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