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브리지 심포니 오케스트라(WBSO)는 영재음악인 발굴육성과 ‘음악을 통한 세계문화교류를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되어, 음악공연과 음악교육, 음악봉사의 활동을 주로 하며, 국제적 수준의 연주단체로 성장하는 목적하고 있다.
인종과 언어와 문화를 넘어서서 전세계의 어두운 땅과 소외된 계층에게 음악적 언어로 다가가며 화합과 평화의 가교를 이어가고,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자신의 음악적 꿈을 키우지 못하는 청소년을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취지를 가지고 설립되었다.
2012년 해외와 전국 오디션을 통해 재능 나눔을 실천할 뜻을 가진 유능한 신인 음악가를 선발하고, 음악적 배경과 경력을 제한하지 않고 12세 이상의 음악적 잠재력을 가진 어린 음악영재 청소년들을 선발하였다. 서울의 구세군 후생학원과 부산의 소년의 집의 어린 청소년들이 단원으로 선발되어 기초부터 음악교육을 받고 신인 음악도들과 함께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구세군후생학원의 원장 박희범 사관은 월드브릿지 심포니오캐스트라의 단원으로 선발되고 연주활동에 참가하면서 아이들이 자부심을 가짐으로 성격이 밝고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음악에 열정을 가질 뿐 아니라 학교생활이나 원내생활에도 모범적으로 되어가고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어린 동생들도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화합과 나눔 콘서트 Ⅱ’ 공연은 도이치 오퍼 베를린 오캐스트라를 초청하여 세종문화회과 대극장에서 협연하게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뉴욕 메트로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더불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오페라 극장인 독일 오페라하우스의 오케스트라로 1912년에 건설된 샤를로텐부르크 가극장에서 출발하여 백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독일의 오캐스트라이다.
지휘자는 백석대 박성민(Daniel Park)교수로 8월 27일 화요일 7시 30분에 (사)대한예능진흥회, 하나로의료재단, 라마다서울의 협찬으로 공연되며, 어린이 시설의 청소년 및 미혼모 시설의 미혼모들과 군장병 2백 여명을 초청하여 음악 나눔의 아름다운 공연이 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