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추모예배가 오는 12일 오후 2시 종로 YMCA에서 개최된다. 이 추모예배에서는 고인의 업적을 돌아보고, 고인이 바라던 생명존중의 이상과 평화주의 사상을 곱씹어 볼 예정이다.
이준우 교목실장(강남대)의 사회로 진행되며, 양호승 회장(월드비전)이 기도, 조성철 회장(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약력소개, 추모노래(박인수와 제자들), 이중구 원목실장(분당 서울대학교 병원)의 설교 순으로 이어진다.
이어 유재건 대표(CGN/前 월드비전 이사), 김영길 총장(한동대학교), 조남진 전 강원일보사 사장의 추모사와 평생지기인 노상학(前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의 하모니카 추모연주, 김주환(순복음 춘천교회 원로목사)의 축도, 헌화, 이상구(한산이씨 대종회 이사)의 유족대표인사도 진행된다.
이 추모예배는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중근),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조성철),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한국사회복지 미래경영협회(회장 최성균),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 등 20여개 단체들이 공동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