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학회가 ‘정의와 평화’란 주제 아래 제42차 정기학술대회를 갖는다. 주최측은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WCC 10차 주제를 미리 학자들간의 교류와 학문적 견해를 나누고자 함에 있다"면서 "서로의 관점과 인식의 차이를 나누며, 한반도의 기독교와 교회를 더욱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24차 한국조직신학회 정기총회 및 조직신한 분과 발표도 마련된다. 정기총회에 이어 조직신학 분과 주제발표 및 자유주제 발표도 갖는다.
지정주제에선 장윤재 교수(이화여대)가 ‘핵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 카우프만과 멕페이그의 핵시대의 신학을 넘어서’란 주제로 발표하며, 이정우 박사(한신대)가 논찬을 맡는다. 자유주제에선 김정두 박사(감신대, 연세대)가 ‘행성성, 사랑의 신학 그리고 한국적 정’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최유진 박사(장신대, 총신대)가 논찬한다.
한편, 한국기독교학회의 제42차 정기학술대회 및 한국조직신학회 정기총회 및 주제발표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온양관광호텔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