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훈. |
환자제일주의 미션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명지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특강 ‘명지 토크 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수시로 개최해온 명지병원은 이번에 평소에 직접 대하기 쉽지 않은 명사를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접하는 교양강좌를 마련, 지역주민과 환우,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가 문화와 교육의 도시로 대표되는 만큼, 초청 명사도 가능하면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웃을 대상으로 하여 더욱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명지 토크 콘서트’ 제1탄으로 현재 활동 중인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며 문학평론가인 김훈 작가를 초청, ‘일산에서 살기’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김훈 작가는 시사저널 편집국장, 국민일보 및 한겨레신문 등을 거친 저널리스트 출신으로 1995년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으로 소설가로 등단하였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생애를 실존적 고뇌자의 삶으로 묘사한 ‘칼의 노래’로 동인문학상, ‘화장(火葬)’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한편, 명지병원은 명지 토크 콘서트 제2탄으로 오는 5월 16일 오후 4시 30분 숭의여대 이선구 교수(영상컨텐츠학과)를 초청, ‘웃음 창작법’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문의) 031-810-5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