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녹색연합은 지난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회원총회를 열고, 임원선출 및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국녹색연합은 이날 2009년 핵심 사업으로 ▲ 4대강 정비사업 저지 ▲ 녹색담론 활성화 ▲ 생태복원 사업 ▲ 회원에 의한 재정 자립 등을 선정했다.
전국녹색연합은 특히 ‘4대강 정비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시민·환경단체들과 연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국녹색연합 박영신 명예교수(연세대) 대표와 함께 박경조 주교(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원택 주지(겁외사), 김규복 대표(대전충남녹색연합) 등을 공동대표가 유임시켰고, 심익섭 교수(동국대), 이동섭 교수(경북대) 등이 새롭게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