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안재웅)은 지난 6월 20일(금)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한국YMCA전국연맹(이하 YMCA)과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이하 Y’s Men)과 ‘학교폭력예방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MOU 체결 행사에는 YMCA 안재웅 이사장을 비롯해 이신호 부이사장, Y’s Men 조광휘 총재, 김성표 직전총재 등 66개의 지역YMCA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우 Y’s Men 봉사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MOU 행사에는 청소년YMCA의 청소년들이 참석해서 학교폭력예방사업이 성공하기를 바라며 생명평화의 꽃 화분을 Y’s Men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MOU 체결은 한국YMCA 100주년을 맞이하여 YMCA와 Y’s Men의 파트너쉽이 재도약하고, 학교폭력예방 사업이 보여주기식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청소년 스스로 변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동참할 기회로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다. 향후 YMCA와 Y’s Men은 상호간의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학교폭력예방사업 추진관련 교육, 활동, 캠페인, 토론회 등을 통해 인적교류 및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양 기관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YMCA 안재웅 이사장은 “생명의 물결, 평화의 바람을 한국사회에 만들어가고자 하는 한국YMCA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이 많은 국제와이즈멘이 함께 학교폭력예방사업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속에 평화를 만들어 가는 일을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하는 오늘은 참 뜻 깊은 날”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