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는 오는 9월2일(화)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서 육군교육사령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한신대는 이번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국가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교류, 교양증진과 인적개발을 위한 초빙교육, 현역 및 제대군인과 군인가족을 위한 평생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군의 발전 및 우수 인재 육성 등에서 알찬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한신대는 육군의 전역간부 취업을 지원하고, 군 기관은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견학・병영체험・안보교육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학교 채수일 총장은 “이번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관계를 강화해나가는 한편, 우수한 인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 하겠다”며 “인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쳤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할 군 관계자는 김종배 사령관과 전력부장 및 교훈부장 외 12명이며,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는 이호근 교장과 병참단장 및 군수단장 외 6명이 참석하고, 한신대 측에선 채수일 총장과 박동련 교무처장, 전병유 학생처장, 김상욱 입학관리본부장 외 협력사업 추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